WIL 10 - 중간발표 3주간 프로젝트 회고

항해 99 실전프로젝트 3주가 지난 지금

그 동안에 결과물에 대한 중간발표가 있었고,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나서 크게공허함이 왔다.

그 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면서 나는어떻게든 기능은 돌아가면 된다라는 생각으로여태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어떻게든구현하는 방식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냈었다.

지금까지 현재 프로젝트에서 해온 기능은기본적인 CRUD도 있었고,회원가입, 로그인, 소셜 로그인무한 스크롤까지 구현해보았고그 중에 나름 이해하고 진행했던 것은회원가입, 로그인 , CRUD 정도였다.

나머지는 소스코드를 이용하여원하는 페이지에 가져다 붙이는 정도만 해서기능을 만들어냈다.그러다보니 나는 흐름만 파악하면 소스코드를 이용하여웬만한 기능들은 다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 믿고 그렇게 진행했다.

그런데 중간발표에서의 피드백에서이 코드가 좋은지 안 좋은지 파악도 안되면서코드를 가져다 쓰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피드백을 받고나니물론 알맞게 이해하고 가져오는 것은 필요하지만,특히나 지금은 공부가 안되게끔하는 행동이다라는 말로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어제 피드백을 받고나서 뭔가 공허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특히나나는 지금 프로젝트를 보여주기 식으로만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과 배우는 단계인데, 공부가 아니라 해놓고도 모르게끔 가져다 붙이는 방식으로 하니이 방식이 아니고선 나는 개발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현재 아직 채팅이 구현이 안되어서 진행중인데,위와 같은 방식으로 하다보니 더 진행이 안되는 듯 하다.

결론으로 알맞은 표현으로 내 현재 상태를 표현하자면 나의 수준파악이 안되고 진행하면서 개발을 공부하는 방향이이도 저도 아닌 결과물도 안나오고 과정도 없는겉핥기식으로 진행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원래는 어떻게든 해보자였는데 이제는더욱 깊게 들여다보면서 이해하는 단계가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남은 3주는 다시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해야겠지만아직은 배운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리액트와 자바 스크립트 그리고 그 이외에 것들에 대해서 진행중에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되도록 혼자서 이겨내고싶지만팀원들과 멘토분들에게 질문도 하면서깊게 이해해나가며 생각하면서 개발을 해보려고 한다.

3주 동안은 지금보다 몰입하여 물론 건강도 챙겨야겠지만,대충 기능만 되면 넘어가자라는 생각보다구체적으로 설명이 되게끔 이해하고 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게 곧 나를 위한 일이고 팀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깨달았다.3주 간 항해 내, 외적으로도 힘든 시간이었고앞으로 남은 3주도 많이 괴롭겠지만팀과 함께 해나가면서또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자신을 믿고 이겨낼 것이다.

 

무작정 기능을 구현해보면서 할 줄 아는 개발자가아닌탐구하고 베이스를 쌓으며 발전해나가는 좋은 개발자로 거듭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