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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해 8기를 마무리하며.
    항해99 2022. 10. 14. 23:53

    항해99 8기를 마무리하며..

    무작정 끌렸던 유튜브 항해 99의 광고를 보고 선택했던 항해였다.

    html에 css를 조금 입히는 정도의 강의만 듣고따라했었던 나에게

    '99일 만에 취업을 위한준비가 되나'라는 합리적 의심과 함께

    그래도 한번 치열하게 개발을 겪어보자는 생각으로

    짧은 고민을 통해 기간과 가격을 고려하여 선택했었다.

     

    1. 항해를 선택한 이유

    • 가장 선택을 좌우했던 것은 가격과 기간이다.
    • 8기라는 메리트가 있었다.(그래도 잘 진행되어왔던 부트캠프라 어느정도 체계가 있고 검증된 부트캠프라고 생각했다)
    • 취업률이 높았다.
    • 수료생 중 취업자 연봉이 생각보다 높았다.(당시 평균3500만 이라는 통계로 소개되었었다)

     

    2. 항해의 장/단점

    • 장점
      • 스스로 개발에 대해 학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기간이 짧다 (99일)
      • 가격이 타 부트캠프에 비해 저렴하다.
      • 네트워크 환경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 함께 개발하는 환경에서 몰입하여 개발을 공부할 수 있다.
      • 좋은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
      • 함께 항해하는 분들에게 눈높이에 맞게 배울 수 있다.
      • 구글링 능력이 폭발적으로 향상되어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 단점
      • 항해에서 제공해주는 커리큘럼으로 학습하기가 생각보다는 어렵다.
      • 정신적, 신체적으로 압박감을 많이 느낀다.
      • 다른 일을 병행할 수 없다.
      •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기엔 무작정 바다에 던져놓은 느낌이라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울 수 있다.

    3. 프론트 엔드를 담당한 입장에서 가장 많이 배운 것

    • 보여지는 화면을 담당하기때문에 보여지는 요소 하나하나마다 디자인, 편의성,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적용해야 한다.
    •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코딩하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백엔드,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일이 많아 소통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4. 실전프로젝트 때 가장 좋았던 점

    • 디자이너 협업: 그려주신 디자인에 맞게 적용해보는 경험을 해보고 서로 생각이 다를 때 소통하여 타협을 보는 과정 또한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멘토링: 시니어 개발자분들께서 피드백을 주시는 것이 코드와 협업에서의 깊이를 더해줌으로써 실전에서 필요한 지식과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었다.

    5. 버티기 위해 했던 것

    • 정말 많이 힘들었다. 특히나 자취를 하면서 항해를 진행했어서인지 일정을 소화하면서 내 몸을 챙기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시간이 난다면 헬스를 다녀왔고 아니라면 산책이라도 다녀왔어서 코딩하느라 머리가 아팠던 것 빼고는 아픈 곳은 없었다.
    • 점심, 저녁시간에 쪽잠을 자는 것이 이로운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 팀원들과 함께 격려해주며 일정을 소화한 것이 가장 크게 의지가 되었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항해를 통해 배운 개발을 위한 모든 것을 활용하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워나가며 성장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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